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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세금 관련 시리즈

1가구 2주택 기준, 헷갈리면 세금 폭탄 맞습니다

by party2night 2025. 4. 8.

"주택 하나 더 생겼을 뿐인데 갑자기 세금 폭탄이라니요?"

이사나 상속, 혹은 부모님 집에 함께 살게 되면서 나도 모르게 '1가구 2주택자'가 되는 경우, 생각보다 많습니다. 문제는 1가구 2주택이 되는 순간부터 양도소득세, 보유세, 종부세까지 중과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내가 2주택자인지 아닌지, 기준부터 제대로 알고 있어야 세금 실수를 막을 수 있습니다.

 

이 글은 「1가구 2주택 세금 시리즈」의 세부 콘텐츠 입니다.
 전체 글 목록과 절세 전략을 한눈에 보고 싶다면,
👉 [1가구 2주택 세금, 비과세 요건부터 양도세·취득세 총정리] 로 이동하기
1가구 2주택과 관련된 더 많은 정보가 궁금하다면 본문 하단 관련 글 목록 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1가구 2주택 기준이란?

'1가구 2주택'은 말 그대로 한 세대(가구)가 2채 이상의 주택을 소유한 경우를 의미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는 '가구의 범위'와 주택 수 산정 기준입니다.

 

가구(세대)의 정의는?

  • 주민등록상 함께 사는 사람
  • 부부와 자녀, 부모까지 포함
  • 따로 살더라도 생계를 같이 하면 1세대로 봅니다

주택 수에 포함되는 건?

  • 등기된 아파트, 빌라, 단독주택
  • 분양권, 조합원 입주권도 포함
  • 오피스텔도 주거용이면 주택 수 포함
 

 

 

⚠️ 이렇게 되면 나도 모르게 2주택자?

  • 상속으로 주택을 일부 지분만 물려받은 경우
  • 이사하면서 기존 집을 팔지 않고 새 집에 입주한 경우
  • 부모님과 합가했는데 부모님 명의 집이 따로 있는 경우

이런 상황은 예외로 보지 않으면 1가구 2주택으로 간주됩니다. 몰랐다가 양도세 중과세율 적용받고 낭패 보는 경우 많습니다.

 

 

 

 

1가구 2주택 기준일과 판단 시점

  • 양도세 기준: 주택을 양도하는 시점에 주택 수 판단
  • 보유세 기준: 매년 6월 1일 기준으로 주택 수 판단

언제 세금을 내는지에 따라 판단 시점이 다릅니다. 세금별로 기준을 따로 봐야 합니다.

 

 

 

 

꼭 알아야 할 예외 주택

  • 60㎡ 이하, 1억 원 이하 소형 저가주택 (일정 요건 충족 시)
  • 10년 이상 임대 등록된 주택
  • 혼인, 이사 등으로 인한 일시적 2주택 (비과세 요건 충족 시)

이런 주택은 일시적으로 2주택이 되더라도 '예외 주택'으로 간주되어 세금이 감면되거나 제외될 수 있습니다.

 

 

 

'나는 2주택자인가?' 지금이라도 확인하세요

  • 1가구 2주택 여부는 단순한 등기 여부로 판단하지 않습니다
  • 가족 구성, 주택의 용도, 보유 기간, 거주 여부까지 종합적으로 판단
  • 모르면 세무사 상담 또는 홈택스 시뮬레이션 꼭 활용하세요.

 

👉 [12편. 1가구 2주택 매도 순서, 어떤 집을 먼저 팔아야 할까?]

👉 [13편. 1가구 2주택 세금 실수 Top 5, 절세는 실수만 줄여도 성공입니다]

 

자주 반복되는 실수만 피해도 수백만 원을 절세할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1가구 2주택 세금 실수 유형과 그 해결법을 다음 편에서 확인해보세요.